▲ 이중호 회장 사진 우측 |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회장 이중호)가 주관하는 제 2회 용인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19~20일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용인당구학교에서 개최됐다.
종목은 장애유형에 특별한 구분 없이 3·4구 BIS(서서 치는 게임) 개인전과 3·4구 BIW(휠체어에 앉아서 치는 게임) 개인전으로 구성됐다.
이중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당구인 간에 격의 없는 우정을 나누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했듯이 땀 흘려 준비한 선수 모두 당당한 성적으로 좋은 성적 거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BIS 3·4구에 부천 양정일, 인천 이종환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수원 이영호, 부천 권병호 선수가 BIW 3·4구에서 각각 차지했다.
용인에서 유일하게 BIW 3구에 출전했던 박인수 선수는 선전했지만 아깝게 등위 밖으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