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반사모’(회장 문상영)는 지난 20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서농동주민센터(동장 김종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일 ‘반사모’ 회원들이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다.
문상영 반사모 회장과 김종면 서농동장은 기탁식이 있던 자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반사모’는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종사했던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매년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을 서농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소외이웃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