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산농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재명)은 직원들의 축산현장 체험을 위한 활동을 지난달 15일과 22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축협 직원으로서 어려운 축산현장의 실태를 몸소 체험하고 축산농민들과의 교감을 확대해 어려운 농업 농촌의 개선·발전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처인구 백암면 산92번지에 위치한 용인축산농협 한우사육장에는 현재 1000여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한우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한우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직원들은 35명씩 두개조로 나눠 이틀간 각각 체험 활동을 실시했으며 축사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제초작업과 축사청소, 한우랜드 방문 어린이들의 고구마 수확 체험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작업 등을 실시했다.
매년 가을철에 수확하는 고구마는 어린이들의 수확체험과 함께 용인축산농협의 고객을 위해 각 지점에서 무료로 배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확한 고구마는 1㎏ 박스에 포장, 각 지점 창구에서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가을철 고구마 수확 체험은 경영지원실 031-332-2331, 내선 119번 소미경 계장이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