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종합 매거진인 여성중앙은 오는 11일(목) 오후 2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10층 문화홀에서 ‘여성중앙 스마트 맘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
최근 시집 ‘여행’을 펴낸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어준 한마디’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연한다.
정호승 시인은 첫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를 시작으로 ‘별들은 따뜻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밥값’ 등 10여편의 시집을 냈고 ‘이별노래’ 등 아름다운 서정이 담긴 시는 노래로 불려지기도 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집 ‘연인’, ‘항아리’ 등을 썼고 요즘은 동시 창작에도 열중하고 있다.
여성중앙 스마트 맘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예술·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엄마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 콘텐츠로 조명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광주, 분당에 이어 용인은 네 번째 강연이며 앞으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oacademy) 참가신청 게시판에서 350명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다.(문의 02-3015-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