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16회 하계 어린이 119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캠프는 처인구 남사면의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며 매년 여름방학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협동심 배양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연기 속 탈출과 캠프파이어 등 3개 테마 12개 코너를 마련,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야외 인공풀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생활 속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