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장마와 더위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개구 보건소는 30도 이상 폭염이 계속될 경우 안부 문자와 전화 등 노인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염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노인들이 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방지키 위한 관심은 물론 경로당을 찾아가 각종 건강 교육을 실시,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식욕부진으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노인 영양실조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이를 예방키 위한 저염식실천법, 입맛 변화에 따른 영양관리 등 식습관 강좌는 물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당뇨 및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 건강 위험 요인이 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로 폭염과 장마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부모님은 물론 주변사람의 안부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4347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6905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8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