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1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으로 경안천과 금어천에서 ‘자연친화형 하천 가꾸기 및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역단체, 군부대와 함께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포곡읍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체육협의회, 참사랑봉사회, 노인회, 해병전우회, 새마을지회, 모범운전자회, 군 장병, 공무원 등 40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불규칙한 기상 속에서 정화활동을 전개, 금어천 입구 인정교 인근에서 시작해 상류방향 약 1.3㎞구간의 인근 주택가 대로변과 경안천 입구 인정교부터 상류방향 약 1.5㎞구간의 인정멜로디 아파트 소공원 등 도로·하천변에서 식탁, 장판, 폐비닐 등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하천 내 나무, 병, 플라스틱 통 등 물속에 잠긴 쓰레기까지 총 5톤 분량의 폐자원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