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시민체감 생활 속 편의 증진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센터) 표지판을 일제 정비한 데 이어 교차로 명 정비를 8월 말까지 완료한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해 병원에 늦게 도착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인근 도로의 표지판 정비를 실시했다.
응급의료기관 표지판 정비는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센터) 3개소 인근 교차로 내 도로 표지판에 대해 표지판 문안 수정, 보조표지판 신설 등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도로표지판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6월 말까지 표지판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교차로 명칭도 인근 공공·사설기관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전 및 폐업 시설물의 명칭이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 표기되어 있는 등 혼란이 야기되고 있어 교차로 명을 일제 정비하는 것이다.
교차로 명 정비는 처인구청 일대의 교차로 7개소에 대해 정비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교차로 명 용인삼거리의 경우 통일공원삼거리 등으로 새 교차로 명을 발굴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의견 수렴 후 8월 중 정비 공사에 착수,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미리 점검해 사전 해소하는 BS(Before Service) 개념의 생활공감 민원 행정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