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지난 25일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저소득 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착한바람(善風) 더 드림(The Dream)’ 나눔식을 가졌다.
‘착한바람(善風) 더 드림(The Dream)’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수지구 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풍기 100대(6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나눔식 행사 후 수도권건설사업단 본부 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 선풍기를 전달하고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키 위해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생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주국돈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이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수지구의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 문화, 가족, 통합지원 등 전문적인 장애복지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이 지역사회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