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체결교와의 100년 우정서약선언

  • 등록 2013.08.05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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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제5중학과 용인백현중학교, 상호 방문

   

7월 15일 중국 연대제5중학(교장 王兴金) 학생 55명과 인솔교사 8명이 자매학교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박찬형)를 방문했다.

낯설어 할 수 있는 중국친구들을 위해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밴드, 댄스 등 동아리공연으로 한국에서 추억이 될 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100년 우정서약선언식과 촛불의식을 하며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5박 6일 일정으로 방문한 연대제5중학 학생들과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체험활동과 홈스테이를 통해 한·중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방문이 끝나고 연대제5중학 학생들이 귀국할 때는 용인백현중학교 학생 60명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양교 학생들은 평택항에서 출발했으며 오랜 친구처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중국 친구들은 다양한 분야의 한류를 접하고 있어 같은 관심사를 찾아 대화하기 한결 수월한 가운데 중국 영성시 용안항에 도착했다.

   
연대제5중학에서도 중국을 방문한 용인백현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환영식과 만찬,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있었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 홈스테이 시간에는 한국에서 홈스테이 한 친구가 중국에서 다시 홈스테이 친구로 만났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눈빛과 존중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홈스테이 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중국 문화를 느꼈고 어느 순간부터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며 소통의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었다.

박찬형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맺은 인연과 우정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학생들이 한국과 중국의 홈스테이 등 상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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