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삼성전자(반도체총괄)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7월 31일 '여름愛 희망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채소값 상승으로 김치 구입이 힘든 용인지역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수급가정 총 1000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알타리김치, 열무김치, 밑반찬 등 총 13.2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화성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내 삼성전자 임직원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사회공헌봉사단과 임직원, 용인시, 화성시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용인 약 6.9톤, 화성 약6.3톤으로 나눠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6년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으며 최근 6년전부터는 여름철에도 이웃사랑의 표현으로 ‘여름愛 희망 김치담그기’를 실시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연 2회에 걸쳐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