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토지를 새롭게 디지털 지적으로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 마모 등으로 지적불부합지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처인구는 첫 시발점으로 원삼면 목신1지구(목신리 424-1번지 일원 101필지 면적 7만 8684㎡)에 대해 주민동의를 구하기 위해 30일 목신1리 후동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목적과 절차, 경계결정 기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구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2014년도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