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자체 장학 기금 2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직원 41명 전원이 매월 1만원에서 3만원을 기탁, 현재까지 16억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등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시 산하기관으로서의 대민 봉사 및 축구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용인 교육 발전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는 용인시시민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도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현재 124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기금 확충을 위해 전 시민 및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