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 29·30대 남사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남사면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 인사발령에 따라 처인구청 생활민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제 29대 유양희 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임기간동안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준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주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사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 30대 조순구 면장은 1991년부터 용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노인장애인과 등의 부서에서 첨단종합장사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유치 및 개장 업무를 추진했으며 용인 평온의 숲 운영을 위한 용인도시공사 파견근무를 거쳐 남사면장으로 부임했다.
조순구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남사면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남사면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