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일 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병 예방을 위한 ‘입속여행 치아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입속여행 치아야 놀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5일~7일까지 현미경을 통한 치면세균막 관찰 및 바른 잇솔질 교습 등 구강보건교육과 치아홈메기우기, 불소겔도포 등 예방진료를 무료로 실시됐다.
충치가 심한 아동은 토요무료치과진료 서비스와 연계, 충치치료는 물론 보철치료를 제공해 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구강관리를 적극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잇솔질 습관이 구강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잇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치료 시기를 놓쳐 방치할 경우 몇 배의 고통과 비용이 드는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고 구강병이 발병하기 전 예방치료는 꼭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