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두창리 일원 추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 공간 조성
용인시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단계로 나눠 추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문화복지, 소득기반, 농촌관광, 경관, 운동휴양. 지역역량강화(소프트웨어) 시설이 마련됐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농촌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번 사업은 농촌 마을 관련 회관이나 소득 기반 시설뿐만 아니라 주민교육, 홍보, 마케팅,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심을 끈다.
독성권역 내에는 한남정맥, 서낭당계곡, 목신천, 두창저수지, 극락사, 두창리선돌, 두창리 3층 석탑, 정려문, 둥지박물관, 법륜사 등이 있으며 권역 외에는 우리랜드, 태영CC, 학일아름마을,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MBC드라미아, 천주교 안성공원묘 등이 들어서 있어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주민 자립기반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마을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발전하는 농촌사회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