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은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위공직자의 성추문 사건으로 인한 정부의 성폭력 근절 조치에 따라 시행됐으며 초빙된 안명자 강사는 최근 공직자사건, 성희롱과 성매매의 정의, 원인, 정부의 정책, 사례, 예방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선 추진해야할 과제에 대한 응답자의 97%가 성폭력으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1위로 뽑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런 요구에 대응, 사전예방교육 실시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가 교육 및 상시 캠페인 활동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