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전통놀이에 빠지고 봉사점수까지

  • 등록 2013.08.16 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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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전통문화보존회, 전통놀이·예절교육캠프

   

사단법인 누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조혜영)는 ‘2013년 제1회 전통놀이 및 예절교육 체험캠프’를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사전 신청한 초·중·고·일반인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8일 양일간 용인시청소년수련원(대표 장진기)에서 풍선만들기, 청소년코칭(꿈의계단), 전통예절 및 승경도, 쌍륙, 저포, 참고누 등 복원된 전통놀이 체험교육을 1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캠프 입교식에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도건 사무국장은 “캠프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는 것은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캠프 습득을 통해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통놀이를 보급하는 메신저가 되어 주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체험 소감문에서 김현석(남 중3) 학생은 “1박2일 동안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에 재밌는 전통놀이가 수없이 많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재밌는 전통놀이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보호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빈(여 중3) 학생은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것에 마음이 끌려서 친구를 설득, 함께했는데 실제 새로운 놀이와 접하는 동안 새로운 재미에 이끌려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험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법인에서는 오는 9월28일(토)~29일(일)까지 제2회 전통놀이 체험 및 예절교육캠프를 전국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개설했다. (문의 031-337-1315)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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