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미술, 체육, 음악, 양말 공예 등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는 발전상을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강은 자립, 체험학습,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용인미술협회 산하 드로잉회의 미술 지도로 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 됐으며 그동안의 수업을 영상으로 관람하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했고 내 작품과 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하는 등 마냥 즐거운 수료식이 됐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쳤다”며 “19일간의 시간이 행복한 희망의 힐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