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20개 팀 14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게이트볼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참가자들은 “함성과 웃음으로 하루를 만끽하다보니 게이트볼장이 행복충전소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주 참가자들이 노인이었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노인들만의 행복을 느끼며 한층 젊어진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16개 동호회에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처인구 게이트볼연합회는 게이트볼 무료강습, 친선경기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