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와 시·도의원 및 각 지역의용소방대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신갈 여성지역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김정희 대장을 위한 공로패와 선물 증정, 김관숙 신임 지역대장에 대한 임용장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관숙 취임대장은 지난 16년 동안 용인소방서 신갈지역대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김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과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하여 안전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택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용인의용소방대 신갈여성지역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한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든든한 파수꾼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