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과 포도 경작을 함께하는 김충식 대표가 이곳에서 포도를 판매하게된 것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은 용인축협 정대희 수지지점장의 배려로 이루어졌다.
이어 “도시지역 금융기관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이런 직거래 장터를 제공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므로 확대 실시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용해농장 김 대표는 “지역 농협에서의 판매를 협의했지만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결정,
유통의 중간단계를 없애기 위한 정책으로 농협유통이 들어선 상태에서 그들과 공존해야 하는 농협의 입장을 고려한 김 대표의 말이다.
용해농장 포도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우수관리 품질을 획득했으며 직접 판매하는 만큼 가장 당도가 높고 맛있는 포도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오는 16일(월) 10시30분부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량 세일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