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핸더슨시티 선셋스테이션호텔 내 스트라이크존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손연희(용인시청)는 마스터즈·3인조·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으며 개인종합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합 24위 내에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합계 211점을 올려 대표 팀 동료인 김문정(193점·곡성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 세계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청 볼링 팀은 지난 6월 개최된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용인시의 이름을 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이현수 용인시 문화복지국장, 조윤정 용인시청 볼링 팀 감독, 손연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