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을 위해 참석한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대학 한유춘 학장은 “앞으로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 유학 오는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양교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태성중·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공자학당을 승인받았으며 2011년 세계 공자학당대회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중국어특성화학교로 지정되는 등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태성중·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외경제무역대학교의 선진화된 중국어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