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13 문화상 수상자 4인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제23회 용인시 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로 문화부문 김태근(청덕중학교 교사, 51세), 예술부문 허만갑(용인풍경화가회 회장, 60세), 체육부문 정채근(용인시배드민턴협회 회장, 46세), 지역사회봉사부문 박종옥(서원재단 및 ㈜서원콤푸레샤 대표, 51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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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김태근 |
문화부문 김태근 씨는 용인지역 향토사 자료 수집 및 연구, 독립운동사 관련 연구 및 저술, 용인 독립운동 기념 및 선양 등을 통해 용인 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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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허만갑 |
예술부문 허만갑 씨는 열정적 창작활동을 통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봉사와 미술을 접목한 예술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예술 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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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정채근 |
체육부문 정채근 씨는 용인시체육회 산하 45개 가맹 단체협의회의 화합을 도모한 점, 용인시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운영 및 학교체육시설 동호인 사용기회를 확대하는 등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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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봉사-박종옥 |
지역사회봉사 부문 박종옥 씨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저소득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억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이웃에 희망을 선물하고 경로당 신축 및 경로잔치 등 고향마을 후원과 기부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용인시 문화상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용인시민을 발굴·수여하는 상이며 올해는 문화, 예술, 체육, 지역사회봉사, 학술, 교육 등 6개 부문을 공모, 부문별 심사 후 전체 위원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4인을 선정했다.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는 오는 30일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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