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서중학교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후문에서 불우 청소년을 돕기위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부받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성서중학교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에게 필요없던 물건이 타인에겐 큰 필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