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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달 3일부터 휴대전화 매장을 돌며 출입문 손잡이와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1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106대(1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남씨 등은 2개조로 나눠 범행을 저질렀고 이들이 매장에서 휴대전화을 훔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40초도 걸리지 않았다. 훔친 휴대전화를 매입한 안씨는 다시 중국인 브로커에게 되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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