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처럼 여전히 살아 숨쉬는 향토 전통문화

  • 등록 2013.11.04 13: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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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

   
▲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에서 진행된 고사제
기흥구 구갈동 지역을 상징하는 수백년 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기흥구 구갈동 580번지에 위치한 갈곡마을 느티나무 공원은 지난 1988년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됐으며,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목 등이 자리한 느티나무 군락지다.

갈곡향후회는 이번 행사에서 고사제와 민속놀이 두레한마당, 난타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갈곡마을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도 개최했다.

갈곡향우회 김대성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주민 화합을 위해 느티나무 문화제를 재현해왔다”며 “용인지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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