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발족 이래 매년 용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진료봉사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마련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진료봉사는 오후 1시까지 4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했으며 공단에서는 기본건강검진과 비만도, 신체지수 등을 측정하는 봉사를 펼쳤으며 의사회는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초음파검진 등을 실시했다.
약사회에서는 복약상담 및 투약, 가정상비약 재분류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져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를 마치고는 4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진료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