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로써 주목받는 활동을 펼쳐온 반딧불이는 문화예술에 있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인간존엄’을 모토로 11년째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들이 배우고 익힌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 11개교실의 각종 작품 및 사진 전시와 함께 홍보대사인 이승환, 유희영씨의 사회로 풍물, 무용, 성인합창, 청소년합창, 연극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프닝 행사는 첫 날 공연관람 후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꾸미는 문집 ‘반딧불이’의 10호 출판기념회도 예정돼 있다.(문의 031-333-8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