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3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화합의 진수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배추 3000여포기로 700여상자의 김장김치(8㎏/상자)를 만들었으며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새마을회관 지하의 무료급식소에도 전달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올해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급식 제공 봉사, 실개천 살리기 운동, 헌옷 및 폐 고철 등 재활용품 수거, 이웃돕기 바자회 및 일일찻집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정기종 회장은 “새마을정신은 국민 모두가 잘살기 위한 고귀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봉사에 헌신하며 땀 흘리고 있다”며 “매년 열리는 김장 행사는 어느새 용인시에서 꼭 필요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