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시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및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시트에서 시트벽지 5종, 2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11곳, 용인시 내 장애인복지시설 13곳에 주거환경개선용 시트벽지를 무료로 나누게 됐다.
김승규 현대시트 대표는 “매년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밝아지는데 도움이 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에 기부된 시트벽지의 총길이는 총4,4km로 연결하면 십리길이 된다”며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용인시 소재 장애인복지 시설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지지체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