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가정 밥상차려주기

  • 등록 2013.11.25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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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향군인회

   
용인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와 여성회(회장 임정자)는 지난 2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가정 30가정에 밥상차려주기 행사를 가졌다.

한 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줬고 쌀, 라면, 햄 등 부식도 직접 가정에 방문하며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황신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게 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자 회장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맛을 볼 수 있도록 밥상을 준비하는데 정성을 다했다”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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