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니티의 희극 오페라'사랑의 묘약'

  • 등록 2013.11.25 14:31:22
크게보기

‘씨네오페라’ 첫 번째 작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씨네오페라’ 첫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0일 오후 3시부터 상연된다.

‘씨네오페라’는 영화 혹은 영화관을 일컫는 씨네마와 오페라의 합성어로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최상의 음향 시스템과 초대형 스크린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은 2회에 걸친 사전 전막 시연회를 통해 최적의 스크린 사이즈와 음향 상태를 체크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평소 메가박스 영화관을 통해 2만5000원에 상영되고 있는 메트오페라 HD 스크린 프로그램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가격인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어 메트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평소 비싼 가격과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오페라를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초심자도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오페라의 문을 쉽게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안나 네트렙코, 매튜 폴렌자니 등 연기와 가창력에서 최고인 오페라 가수들의 완성도 높은 메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오페라 애호가 및 초심자 모두를 위한 전문가의 프리 렉처(Pre-lecture)가 공연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3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프리 렉처는 KBS FM ‘가정음악실’의 인기 진행자인 장일범 씨가 특유의 재치 발랄함과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할 예정이다.

4회 일괄구매자 우선 선착순으로 접수 중인 프리 렉처는 당초 예정이었던 60명 정원을 이미 넘어서 장소를 옮겨 130명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한편 용인포은아트홀 씨네오페라 관객을 위한 몇가지 혜택이 있다.

첫째, 사랑의 묘약을 비롯해 베르디의 ‘아이다’(12월 25일), 베르디의 ‘리골레토’(2월 22일),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3월 29일) 등 4회 일괄 구매시 전석 6천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래의 오페라 관객인 어린이, 청소년 관객의 경우 본인에 한해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둘째, 보다 실용적인 혜택으로 용인포은아트홀 인근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티지아이에프(T.G.I.F) 롯데마트 수지점과 오리역점에서 씨네오페라 관람 티켓 혹은 예약 문자를 제시하면 일반 할인 외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전이나 공연이 끝난 후 저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공연일 이전 혹은 이후 다른 날에도 혜택은 유효하다.

그 밖에도 페이스북 이벤트, 당일 드레스코드 사진 이벤트 등 오페라는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날 자체가 관객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공연예매문의 031-260-3355/58 프리렉처 문의 031-260-3360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