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직거래 농촌살리기 상생마당

  • 등록 2013.11.25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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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신봉동주민자치센터‘제1회 아름다운 바자회’

   
수지구 신봉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선애)와 신봉동외식타운번영회(회장 김찬수)는 지난 21일 제1회 아름다운 바자회를 공동 주최하고 경북 울진군에서 직접 공수한 특산품을 선보이는 한편 푸짐한 먹거리로 바자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포만감을 안겼다.

행사는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지정기탁기금 마련과 신봉동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시키는 통로가 됐다.

   
수지구 신봉동 642-8에 위치한 ‘맑은샘 송어’(대표 심선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반 건조오징어, 산야초발효액 등 울진군 원남면(생산자연합회장 윤석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특산품 10여종이 특별히 소개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켰고 소외이웃을 돕는 등 일거다득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 중간에 펼쳐진 이연, 심선주(맑은샘 송어 대표), 박성호의 라이브 공연은 바자회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더욱 활기찬 바자회로 이끌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300여명의 관계자·주민들은 설렁탕, 송어회무침, 빈대떡 등 푸짐한 점심식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능동적이고 친절한 진행에 차별화된 바자회였음을 이구동성 칭찬했다.

   
김선애 자치위원장은 “매년 더욱 발전된 바자회를 개최, 70세 이상 노인의 무료초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바자회로 이끌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주민의 삶에 활력소를 부여하고 신봉동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보 원남면 생산자연합회장은 “울진에서 출발할 때 생각했던 기대에 비해 그 이상의 성과에 흡족한 마음”이라며 “신봉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아파트 숲으로만 생각했던 동네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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