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농아인 축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축제였다.
전국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 팀이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난해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충북은 준우승, 수원은 3위를 차지했다.
‘티키타카’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이며 축구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영광의 최우수선수상은 용인의 김광재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 충북 김기웅, 지도자상 용인 김택한, 득점상 용인 박재현, 신인선수상 대구 김종훈 선수가 수상, 각각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