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상갈동새마을부녀회(회장 설향란)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심재수)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 배추 600포기로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9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향란 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로 추운 겨울이 따뜻할 수 있다면 봉사에 임한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갈동부녀회와 유관단체들은 매년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귀감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