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잠재적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 위험요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로마요법,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교육, 그룹별 사이코드라마로 진행됐다.
사이코드라마는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연극(역할극)적인 요소를 사용해 개인이 단순히 자신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으로 자신의 문제를 내어놓고 싶은 사람은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와 주인공이 되어 억압된 감정과 갈등을 표출함으로써 변화하도록 돕는 치료 방법으로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 많은 스트레스와 상처가 남게 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화로써 열기 힘든 마음을 표현해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