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과 영양교육, 성장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소득기준 및 영양결핍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월 1회 미취학어린이 영양 식단표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는 일생 중 성장과 발육이 가장 왕성하고 몸의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시기이므로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 연령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해야 하며 만 6세 아동의 경우 음식물의 기호 및 습관이 고정되는 시기로 올바른 식습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지난 10월 8개 유치원을 건강유치원으로 선정, 8회에 걸쳐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영양 골든벨’을 펼쳐 재미는 물론 그동안의 배운 내용을 복습해 보는 기회를 가져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최종회에서는 영양교육용 공연 관람과 유치원별 결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어린이 생활 터인 유치원과 가정의 영양관리 중요성을 인식시켜 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