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남학교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장애학생 특수학교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으로 조성, 용인지역 장애학생들에게 최고의 학교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는 정기적인 학생 모금 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용인시노인복지관과 소통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행보도 앞장서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외부적 요인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장애학생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매년 이어지는 아름다운 기부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이 되는 것처럼 학생들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행복한 의미를 되새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