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한푼두푼 모아…

  • 등록 2013.12.23 15: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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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햇빛어린이집

   
기흥구 보라동 햇빛어린이집(원장 강정화)은 지난 13일 상갈동주민센터를 방문,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49만6600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십시일반 모아 만든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성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영만 상갈동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나눔 활동도 뜸해지는 요즘, 정성 가득한 귀중한 성금을 준비해 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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