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 고통 잠시 잊고 환자들 즐거운 성탄절

  • 등록 2013.12.31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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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지난달 25일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입원 환자들과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성탄절을 병상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양성범 이사장이 직접 산타복장으로 직원들과 함께 병실을 돌며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깜짝 방문에 환자들은 즐거워함은 물론 “기억에 남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며 이구동성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홀몸어르신 시설인 영보노인요양원을 방문, 성탄 선물과 함께 발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 매월 정기적인 봉사와는 다른 뜻 깊은 행사도 치렀다.

   
양성범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온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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