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 제공, ‘원스톱 서비스’ 단계적 확대
수요자 중심 통합·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용인시는 부처 간 정보공유를 통해 한번 신청으로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복합욕구를 갖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장애인 등 이동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과 통합사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스톱서비스는 장애인·출산·육아·노인·정부3.0과 연계,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주민등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행정 사무를 제외한 일반사무는 구청, 본청 이관하며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및 사회복지인력 최소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복지업무가 ‘동 주민센터 중심’이 되도록 동 기능·인력 등을 개편할 예정이며 읍·면·동장의 복지행정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업무에 직접 참여, 최우선 행정으로 관리·추진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는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별급여 체계 도입으로 업무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체감도 높은 복지를 구현,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복지전달 체계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 개편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