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상류 초부리 일원 '생태습지 탈바꿈'

  • 등록 2014.01.13 1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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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둔치가 생태습지로 조성된 초부리생태습지
용인시가 경안천 상류 초부리 일원에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받아 시행,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초부리 생태습지는 모현면 초부리 474번지 일원 경안천 상류에 총면적 754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조성된 생태습지는 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로 구성됐다.

일일 처리규모는 경안천 본류수 3000~1만톤이며, 처리효율은 BOD 63%, SS 89%, T-N 30%, T-P 69%의 저감 효과가 예상돼 경안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습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 수질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생물서식처 복원,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의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환경적 생태공원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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