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안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 위탁관리비 3억500만원을 지원하는 ‘환경공영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숙박시설,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50톤/일 미만의 오수처리 시설로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시설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에서 정한 위탁관리비 지원기준에 따라 위탁관리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수원 보호와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