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봉동자율방범대(대장 유재권)와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가 용인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로 매년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수지구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동안 실시하던 주민기원제, 소원지쓰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행사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풍물놀이, 난타 등 동아리 팀들의 전문가 못지않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난타, 풍물놀이, 어린이밸리댄스, 클래식기타, 한국무용, 어린이 태권무, 민요, 댄스스포츠 등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화합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방범대 유재권 대장은 “한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 써서달기 등 가족참여 행사에도 많은 가족들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