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은 지난 2012년에 용인지역 최초로 대학교에 간호과가 신설된 바 임상실습을 협약함과 동시에 시의 아토피 천식 실태조사 사업 등이 계기가 됐다.
협약 내용은 관·학 상호간의 협력체제 확립, 보건의료 학술 정보의 교류 및 연구개발에 관한 협의, 학생 임상현장실습, 교수 보건사업 자문을 통한 협조체제 유지, LINC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 등이며 건강도시 용인에 걸맞게 지역보건의료의 상생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생산적 관학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용은 학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협조와 지원,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건의료에 대한 연구 협력, 강의 및 학술정보 교류, 학생 임상현장실습 및 보건 자문을 통한 협조체계 유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식 송담대학교 총장은 “용인시 3개구 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관·학협력체계를 구축, 보건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기관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 3개구 보건소장(처인구 유은경 소장, 기흥구 이성순 소장, 수지구 윤주화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체결식을 시작으로 대학교 간호과 시설 시찰을 했으며 관·학 보건의료 정보 교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