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보니 불법체류 카자흐스탄인

  • 등록 2014.02.25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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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격투 도주 외국인 기름도둑 일당 중 한명 검거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에서 화물차량의 기름을 훔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따돌린 카자흐스탄 국적 2명의 남성 중 한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서는 지난 15일 화물차의 연료통에서 기름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한 일당 중 한명인 A씨(26)를 18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50분께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연료통에서 기름을 훔치다 걸려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는 지난 2008년 관광비자로 입국해 현재 불법체류 신분인 점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총기까지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검거에 실패한 공범 B씨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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