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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23일까지 처인구 양지면 일대를 돌며 차량 3대와 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상황으로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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