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01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25명으로 생활이 어렵고 수입원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로 정기소득이 없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자격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증장애인은 의사소견서를 함께 접수해야하며 수급자와 공공근로사업을 연속 8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주 5일 25시간(65세 이상은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1일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2만9050원을 받게된다.
한편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 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58개, 도서자료 데이터 구축 등 정보화 10개, 환경정화 58개 등 총 126개 사업으로 진행된다.